제주 건설업 고용 1년 2개월째 감소…전체 취업자는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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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17 13:44 조회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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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건설업 취업자 수 감소세가 1년 2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오늘(17일) 발표한 '2025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는 40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천명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69.8%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습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4.3%로 전년 동월과 같았습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6천명, 17.7%), 도소매·숙박·음식점업(6천명, 5.9%)에서 증가했습니다.
반면 건설업(-7천명, -26.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천명, -1.4%)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줄었습니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의 경우 지난해 7월 이후 1년2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실업자 수는 6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천명(-9.0%)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5%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제주도 15세 이상 인구는 57만6천명으로 1천명(-0.1%) 감소했습니다. 경제활동인구는 40만8천명으로 전년 동원 대비 2천명(0.4%)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70.8%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1.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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