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축분뇨 처리업체 27곳 집중 점검…환경오염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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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16 13:32 조회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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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도내 가축분뇨 처리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가축분뇨 액비 살포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추진되는 것으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 15개소와 관련 영업장 12개소는 물론 액비 살포지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집니다.
시는 가축분뇨의 발생부터 수집·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항공점검도 병행해 미신고 살포지나 부적정 살포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및 무단 설치·증설 행위 ▲시설 처리능력 대비 적정 수거량 준수 여부 ▲액비 살포기준 및 과다살포 행위 ▲악취저감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입니다.
제주시는 점검 결과 ‘가축분뇨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자율점검과 관련 교육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액비살포시기 점검을 통해 7개 사업장에서 15건의 행정조치(고발 7건, 조치명령 2건, 개선명령 5건, 과태료 1건)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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