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취약계층 대상 ‘제주 행복 여행’ 추진

제주관광공사가 관광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 행복 여행’ 사업을 추진합니다.

공사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 당일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제주 행복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쉼과 치유, 문화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웰니스 체험과 식사, 여행자보험 등 여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 동반도 지원됩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제주도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425명이 대상입니다.

신청은 도내 관련 단체 또는 개인 단위로 가능하며, 팩스(064-745-8227)나 이메일(hoon5575@naver.com)로 접수하면 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접수 마감 후 최종 선발된 인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