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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코로나19] “제주시 삼양해수사우나 남탕 방문자는 코로나검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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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21 11:41 조회6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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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어제(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하며 감소 추세지만 확진자가 목욕탕을 다녀가면서 연쇄감염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15일 오후 3시 2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제주시 삼양동 삼양해수사우나 남탕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확진자 노출 시간에 해당 목욕탕 남탕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에 상관없이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 1천38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확진자 5명 중 4명은 제주도민이며, 나머지 1명은 타 지역 거주자인 관광객입니다.

제주 910번과 912번 확진자는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며, 908번, 909번, 911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사흘 간 신규 확진자 한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는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관광객과 입도객들과 일명 깜깜이 확진자들이 증가하는 등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한편 지난 19일 기준 제주에서는 1차 589명, 2차 1천333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모두 3건이 신고된 가운데 나머지 2명은 중증의심사례로 화이자 백신 접종자인 70대와 80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중증 의심사례로 신고 된 이들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며 “중증이상반응 신고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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