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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송석언 총장 “중국유학생 별도 보호 등 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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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19 14:57 조회1,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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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걱정이 높자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이 오늘 코로나19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송 총장은 입장문에서 “제주대 중국유학생들의 동선과 거주지를 적극 파악해 중국 유학생 집중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송 총장은 “중국 유학생들의 집중보호 기간 중에 전문 경비업체가 24시간 방밖 출입을 모니터링하며 즉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총장은 “집중보호실에 대해서는 매일 1회 이상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폐기물 역시 전문 업체에 수거하도록 했다”면서 중국 유학생 관리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의 입장문 전문]

1) 우선 중국 유학생 집중보호입니다. 제주대학교 중국유학생들의 동선 및 거주지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로 들어올 시 1차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발열확인 및 문진 등을 통하여 입도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입도가 결정되면 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 직원이 동승하여 바로 제주대학교 학생생활관의 독립된 집중보호시설로 옵니다. 이곳에서 다시 제주대학교 건강증진센터 전문가가 2차 발열 검사, 중국 내 동선 확인 그리고 문진 등을 통하여 생활관 입소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후 잠복가능기간인 2주 동안 세면 및 화장실이 개별적으로 구비된 1인실에서 집중보호를 받습니다.

2) 집중보호 기간 중에는 제주대학교에서 모든 생활 및 편의 용품과 식사 등을 공급하여 개별 방 출입을 억제하도록 하고 있고, 전문 경비업체가 24시간 방밖 출입을 모니터링 하여 즉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 2회 이상 발열확인을 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주후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사를 실시하여 건강이 확인되면 퇴소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는 퇴소 후에도 일정한 기간 동안 건강 상태를 조사하여 만일의 상황에도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3) 기존 생활관의 안전을 위해서 집중보호실에 대해서는 매일 1회 이상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다른 건물에 대해서 주 1회 이상 소독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중보호실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폐기물 등은 전문 업체에서 수거하여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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